거실 인테리어 꿀팁! TV만 없으면 우리 집도 달라집니다.

거실은 우리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공간이므로 거실 인테리어는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공입니다. 흔히 말하는 한국식 거실 인테리어에서 벗어난 거실 가구 배치만으로도 생활공간이 새롭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거실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레이아웃과 예쁜 거실을 위한 인테리어 꿀팁을 모아봤습니다. 

 

 

TV를 버려라!

거실에 티비가 없는 것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OTT나 유튜브가 점점 더 활성화됨에 따라 예전처럼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함께 TV를 보는 것 일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함께 보는 TV의 중요성이 줄어든 만큼 거실에서 TV만 사라져도 우리의 거실은 훨씬 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때 TV는 아예 방에 설치를 하시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있으신 경우 TV를 아예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티브이 대신에 한쪽 벽만을 가득 채운 책장을 배치해 서재 같은 느낌을 준 모습입니다. 책을 좋아하시거나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가구들이 자주 선택하는 레이아웃입니다. 

같은 책장이지만 위와는 조금 다르게 좀 더 작은 책장을 활용하여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장식장 같은 느낌도 내줄 수 있는 연출입니다. 

티브이가 사라진 자리에 선반이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하여 기존 티비장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불멍 물멍 같은 소품도 좋고 음악 듣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은 오디오 제품도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겠네요.

 

 

 

 

아예 과감하게 소파도 없애고 다이닝룸으로 활용 하는 모습입니다. 요즘 이런 배치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집이 협소하여 다이닝룸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거나 식탁의 자리가 애매한 경우, 홈 파티나 집에 손님이 많은 경우에 추천드리는 배치입니다. 

기존 소파의 반대편에 소파를 마주보고 배치해서 가족끼리 대화를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큰 소파 두 개가 부담되신다면 1인용 소파의 활용도 적극 추천합니다. 1인용 소파는 세트도 좋지만 전혀 다른 제품으로 배치해 포인트 가구로 센스 있는 연출도 가능합니다. 

 

사실 우리 생활에서 티비는 없으면 너무 허전할 것만 같은 아이템이지만 그 활용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티브이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집 전체의 분위기를 나타내 주는 거실에 초대형 티브이가 보인다면 집 분위기는 어둡고 차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티브이는 꼭 거실에 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조금만 바꿔보면 우리 집도 SNS에서나 볼 법한 분위기 있는 집으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