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 4 전작과 달라진 점

이전에 갤럭시 Z폴드 4의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폴더 4와 함께 공개된 갤럭시 Z플립 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작과 달라진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전체적인 성능과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점등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갤럭시 Z플립 4의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 Z 플립 4 전작과 달라진 점

폴드4 와 마찬가지로 기본 스펙부터 알아보겠습니다. 

 

CPU - Snapdragon 8 Gen 1+ 프로세서 (4 나노)
RAM - 8GB 
저장 공간 - 128 / 256 / 512 GB
화면 - 6.7inch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1080 x 2640)
          1.9inch 슈퍼 아몰레드 (260 x 512) 
배터리 용량 - 3700mAh 초고속 충전 / 무선 충전
카메라 - 후면 1200만 화소 (f1.8 광각) / 1200만 화소 (f2.2 초광각) 
              전면 1000만 화소 (f2.4) 
              후면 4k 30 / 60 fps 동영상 촬영
지문센서, IPX8 방수 , e-SIM 지원
무게 - 187g

디자인

색상은 블루, 퍼플, 핑크 골드, 그래파이트 네 가지 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추가로 앞으로 비스포크 에디션을 통해 71가지의 색상을 지원한 한다고 합니다. 전작에 대비해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갤럭시 폴드와 마찬가지로 힌지의 두께 차이입니다. 힌지 두께가 많이 얇아짐에 따라 조금 더 날렵하고 샤프한 느낌입니다. 내부 베젤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외부 디스플레이에 추가할 수 있는 위젯이 몇 가지 더 추가되었고 LED 플래시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더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플렉스 모드에서 추가된 것은 플렉스 모드를 지원하는 앱이 늘어났고 지원하지 않는 앱의 경우 화면 하단을 터치 패드로 사용할 수 있게 적용되었습니다. 전작과 비교 시에 디자인적으로 크게 변경된 사항은 없고 이번에 출시된 블루 색상이 현재 가장 관심이 많은 색상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전면 카메라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대신 후면 카메라 센서가 더 커져서 촬영 시 받아들이는 광량의 양이 향상 됨에 따라 성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화질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OIS와 VDIS가 탑재되면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플렉스 모드로 영상 촬영 기능 등이 개선되어 영상 촬영이 많은 요즘 세대의 특징을 더 살리려 노력한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

폴더형 휴대폰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주름도 역시 세대가 지남에 따라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이전과 비슷한 정도이나 터치 시에 느껴지는 주름의 깊이가 덜 느껴지는 정도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나오는 필름이 1년 정도 사용 시에 갈라지며 떨어지는 현상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카메라 센서가 커짐에 따라 전작보다 카툭튀가 조금 더 튀어나온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배터리

디스플레이의 유기 물질의 변화와 더 커진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4시간까지 길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영상 테스트 기준으로 3시간 40분이 증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커짐에 따라 공간 확보가 어려워 전작에서 불만이 제기되었던 진동 센서의 개선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Z플립 4도 Z폴드 4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제품에서는 대대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대신에 전작에서 지적되었던 점들을 개선하고 디자인의 완성과 사용성 개선 및 플렉스 모드 등 장점인 기능들의 최대 활용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작이 워낙에 인기가 많았던 만큼 이번 신제품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Z 플립 4의 경우 이번에 가격이 오른 점은 굉장히 아쉽게 느껴집니다.  사전 예약은 갤럭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16일부터 진행되며 8월 26일에 정식 출시됩니다.